볼에 수염 나는 미염공님들은 면도 어떻게 하시나요? [연예인 면도법 공개]

저는 10년 정도 수염을 기르면 관우 혹은 장비처럼 볼부터 수염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자라는 속도도 빨라서 오후 4시~5시만 되면 볼부터 거뭇거뭇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죠.

저는 볼 수염이 자라는 속도가 빨라서 매일 아침 면도를 합니다. 하지만, 볼 수염은 다른 부위의 수염보다 뻣뻣하고 굵기 때문에 면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면도날이 자주 막히고, 피부가 자극받아 붉어지기도 하죠. 특히 볼 수염은 피부가 얇고 민감해서 면도 후 트러블이 생기기 쉬워요.

볼 수염 면도를 할 때는 면도 크림이나 젤을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도 크림이나 젤은 면도날이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하고, 수염을 부드럽게 해서 면도를 더욱 쉽게 해줍니다. 또한 면도 후에는 차가운 물로 헹구고, 진정 효과가 있는 면도 후 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날은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날이 무뎌지면 피부에 자극을 주고, 면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수염이 엉키거나 끊어질 수 있습니다.

볼 수염은 다른 부위의 수염보다 면도하기가 까다롭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깔끔하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