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과 그 주변 사람들(3) – 롯의 자손, 암몬 족속 – 네이버 블로그: 롯의 후손, 암몬 족속 이야기

오늘날 요르단의 수도는 암만(Amman)입니다. 암만은 암몬족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사해 동북쪽으로부터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르단은 왕이 다스리는 입헌 군주제 국가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합니다.

암몬 족속은 성경에 등장하는 롯의 후손입니다. 롯은 아브라함의 조카로, 아브라함과 함께 가나안 땅으로 이주했습니다. 하지만 롯은 소돔과 고모라 지역으로 옮겨 살게 되었고, 소돔과 고모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했습니다. 롯의 두 딸은 아버지에게 술을 먹여 근친상간을 통해 자녀를 낳았고, 그 중 한 명이 암몬 족속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암몬 족속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며 이스라엘 백성과 여러 차례 갈등을 빚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암몬 족속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암몬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의 끊임없는 적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암몬 족속은 이스라엘의 북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암몬 족속은 농업과 목축업으로 생계를 유지했으며, 특히 양털 생산으로 유명했습니다. 암몬 족속은 또한 뛰어난 건축 기술을 가지고 있었으며, 여러 개의 도시를 건설했습니다. 암몬 족속의 수도인 랍바는 강력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이스라엘 백성은 랍바를 함락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암몬 족속은 고대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결국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멸망했습니다. 암몬 족속의 후손은 오늘날에도 요르단과 이스라엘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들의 문화와 유산은 오늘날까지도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